성룡 아들 팡주밍, '연애 고수' 면모 뽐내

2013-12-3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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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주밍. [사진=팡주밍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성룡 아들 팡주밍(房祖名)이 TV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연애 비법을 공개, 진정한 '연애 고수'다운 면모를 뽐내 화제다. 

팡주밍은 후베이(湖北)위성 TV에서 방영중인 오락 프로그램 ‘애정학원(愛情學院)’의 ‘사랑학 교수’로 출연해 “여성의 호감을 살 수 있는 방법은 선물 공세, 세심한 배려, 칭찬 세례”라며 자신의 연애 비법을 공개했다고 중궈위러왕(中國娱樂網)이 29일 보도했다.  

그는 “다만, 사실 연애 고수도 진짜 맘에 드는 여자 앞에선 제대로 힘을 못쓴다”며 “연애 방면에 있어선 부친이 나보다 한수 위다. 그래서 모친을 만난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그는 “긴 생머리에 귀엽고 예의바른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밝히면서 “하지만 여태껏 부친의 마음에 든 여자친구가 한 명도 없었다”면서 씁쓸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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