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험에는 총 4681명이 응시해 합격률 12.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455명에 비해 134명 증가한 수준이다. 지금까지 건축사자격시험 합격자는 총 1만8760명이다.
최고득점자는 신명숙(29세, 울산대 졸업)씨다. 최연소자는 유준상(28세, 홍익대 졸업) 씨, 최고령자는 조인호(60세, 영남대 졸업)씨다. 여성 합격자는 16.3%인 96명으로 지난해(21.5%)보다 비중이 줄었다.
합격자 건축사 자격증은 내년 1월 14일 건축사협회(대강당)에서 일괄 수여할 예정이다. 신규 건축사가 갖춰야 할 윤리교육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오는 30일 국토부(www.molit.go.kr)와 건축사협회 홈페이지(www.kira.or.kr)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