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 '문화혁신산업' 발전 가속도 올려

2013-12-2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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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칭다오(青島)시가 ‘문화혁신산업' 발전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올해 칭다오시가 야심차게 추진했던 ‘1000만㎡’ 문화혁신산업단지 건설공정이 이미 목표치를 모두 완수했다고 칭다오 관계자는 설명했다. 문화혁산산업단지 총 누적 305만1800㎡ 면적이 공사에 들어갔으며 그 중 104만2700㎡는 이미 완공한 상태다. 이는 올해 목표치의 각각 180.19%, 120.92%를 달성한 것으로 빠른 추진속도에 이목이 집중됐다. 

올 들어 칭다오 시는 문화산업발전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관련정책을 잇따라 내놓아 투자규모를 총 1억5000만 위안(약 262억원) 확대했다.  이를 통해 문화혁신산업의 빠른 발전을 지원하고 대기업의 유치를 추진하는 등 구체적인 노력도 기울여왔다.

최근 칭다오에서 추진하고 있는 문화혁신산업 대형 투자프로젝트는 총 183개로 이 중 1억 위안 이상의 투자프로젝트가 103개, 10억 위안 이상은 36개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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