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하이얼, '중국품질상' 수상

2013-12-2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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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최대 가전업체인 칭다오(青島) 하이얼(海爾)이 ‘중국품질상’을 수상했다.

하이얼이 올해 처음으로 수여된 중국 품질분야 최대의 영예, 중국품질상을 차지하면서 ‘고객만족’을 우선시하는 우수기업으로의 면모를 다시 한번 과시했다.

중국품질상은 지난해 정식으로 설립돼 올해 첫 시상됐다. 2년에 한 번씩 개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품질상은 10여개, 품질추천상은 90여개 수여한다.

하이얼 관계자는 “수 년간 하이얼이 ‘무결점, 차별화, 윈-윈’을 추구했고 제품설계부터 부품공급, 스마트제조 및 고객서비스 등 각 단계별 품질관리를 중시했다”면서 “이 같은 노력이 하이얼을 세계적 수준의 브랜드로 성장시켰다”고 품질기업으로 입지를 굳힌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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