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가수 조성모, TV프로그램 보이스 코리아에서 결승곡을 디렉팅한 W&JAS, 개그맨 이재성, 공단 홍보대사 권성희 등 대중가수들과 슈퍼스타K5 화재의 인물인 스테파노 김대성(공단 퇴직), 음악적 재능을 가진 공단 직원 10여개 팀이 모두 재능을 기부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보여줬다.
건보공단은 음악회 티켓을 직원들에게 판매하고, 판매금 2200만원 전액을 서울 서대문 ‘열린여성센터’ 등 8곳에 전달하는 등 사랑 나눔 실천으로 연말 송년회를 대신했다.
김종대 건보공단 이사장은 “2013년 사랑 나눔 가족음악회를 통해 주위의 어려운 분들과 함께 사랑을 나눌 수 있어 이번 겨울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며 “갑오년인 내년에는 적토마와 같이 전국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