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산업은행은 STX전력이 강원도 동해시에 짓는 북평화력발전소 건설사업에 대한 1조5524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주선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발전소는 2010년 말 정부의 제5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국내 최초의 민자기저발전소로, 150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1190MW)을 생산하게 된다. 산업은행 등 21개 금융기관은 총 사업비 2조1524억원 중 타인자본 1조5524억원에 대한 대주단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