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2013년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오는 27일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농업인 및 농촌진흥공무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23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3농혁신과 강소농 육성을 통해 국민에게는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돈이 되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각 사업과 성과를 정리하고 1년간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우선 올해 추진한 3농혁신의 현장실천을 위한 실용화 우수 연구개발 및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성과보고와 내년도 중점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올해 농촌진흥청 평가에서 농업연구팀상을 수상한 청양구기자시험장의 신품종 개발 노력과 보급 성과, 4-H 영농정착 및 강소농 실천 등 농업인 성공사례를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끝으로 올 한 해 농촌진흥사업 유공공무원과 도정발전에 헌신한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시상식도 함께 치러져 참석자들간 지난 1년간의 성과와 노고를 격려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를 통해 3농혁신 실천 공감대 형성과 성과에 대해 분석 평가하고 새로운 방향을 설계하는 등의 도민중심의 정책을 마련해 행복한 충남농업 농촌을 만들어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