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경영ㆍ상생경영ㆍ가치경영> 두산그룹, '인재의 성장과 자립' 통한 사회공헌 실현

2013-12-23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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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두산그룹은 '사람이 미래다'라는 그룹의 슬로건 답게 인재의 성장과 자립을 통한 사회공헌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두산그룹의 미래 인재양성의 중심에는 두산연강재단이 있다. 두산연강재단은 '국가발전의 원동력은 교육'이라는 연강 박두병 초대회장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1978년 설립됐다.

설립 이후 학술연구비 지원, 교사 해외연수, 도서 보내기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원해 온 두산연강재단은 지난 2010년 10월에 고(故) 박두병 두산 초대회장 탄생 100주년을 맞아 만 40세 이하 예술인 중 공연과 미술분야에서 향후 한국 예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연강 예술상을 제정했다.

두산그룹은 이와 함께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한 '시간여행자'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해 7월 시작된 ‘시간여행자’는 서울 지역 소재 학교에 재학중인 중2~고1 학생 대상의 프로그램으로 가정 환경, 주변 환경으로 인해 자아를 발견하거나 정서를 가꿔나가는 데 상대적으로 제약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사진을 매개로 자신을 성찰과 주변과의 관계를 탐색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깨닫고 긍정적 세계관을 확립하도록 도움을 주었다.

지난 4월 2기 발대식을 개최한 '시간여행자'는 97명의 참가자가 직접 작성한 에세이 같은 글을 곁들인 사진 400점이 12월 1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시간여행자-사진관’이라는 제목으로 전시 된다.

2기 참가생들은 사진작가 김중만 배병우 씨 등 전문가들의 지도 아래 사진을 직접 찍는 과정을 통해 세상을 관찰하고 해석하는 자신만의 관점을 모색했다.

두산그룹은 각 계열사별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창원시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지자체 정책사업 지원, 지역 우수인재 양성, 소외계층 지원 등에 힘쓰고 있다. 
 

지난 4월 22일,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에서 청소년들의 정서함양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시간여행자’ 2기 발대식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행가가 끝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두산그룹]


두산그룹은 이밖에도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베트남에서는 의료봉사 활동과 담수설비 지원, 장학사업을 비롯해 현지 직원 10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 사회봉사단을 통한 현지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인도지역에서는 빈민지역 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교육환경 개선과 Wish Tree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01년부터 중국에서 '희망소학교'를 짓고 있으며, 방학기간 중에는 우수 학생과 교사를 베이징과 옌타이 공장으로 초청, 견문을 넓힐 기회를 제공하는 '두산 희망기행 여름캠프'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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