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18일 '전두환 미술품' 경매와 함께 진행된 서울옥션의 12월 경매인 '130회 미술품'경매는 낙찰률 66%, 낙찰총액 31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전두환 미술품' 완판 기록(총 낙찰총액 27억7000만원)을 세운 이날 경매에서 8억5000만원에 낙찰된 도자기 ‘청화백자용호문호’가 최고가로 등극했다.
한편, 서울옥션은 2013년 전체 경매 총액은 약 393억원, 평균 낙찰률은 64%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올 한해 서울옥션 국내 경매에서 최고가를 기록한 작품은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서 있는 여인’으로 지난 3월 127회 경매에서 13억4000만원에 낙찰됐다. 해외 경매 최고가는 지난 11월 24일 홍콩경매에서 HKD 19,292,000만(약 26억 4261만원)에 판매된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토마토&’앱스트렉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