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구에 따르면 자양3동은 구의 대표적인 공동주택 밀집지역으로 주민센터를 이용하는 주민 수요가 많은 곳이다. 하지만 최근 노후로 인한 누수와 균열, 건물 흔들림 현상 등이 발생하면서 동 주민센터 이용 주민들의 불안과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구는 시로부터 동 청사 증축 및 리모델링을 위한 특별교부금 총 15억원을 확보해 주민 의견수렴과 설계공모 등을 통해 주민 이용 편의와 환경을 생각하는 디자인을 최대한 반영한 실시 설계를 완료했다.
△1층 동 주민센터 민원실, 지역주민을 위한 북카페, 복지상담실 △2층 자치회관 프로그램실, 주민 휴게시설 △3층 자치회관, 샤워장 등 주변 환경과 조화되는 친환경 주민 문화복지시설로 새단장 된다.
새 청사는 기존의 단순한 공공업무 시설 기능에서 탈피해 지역공동체의 핵심요소인 주민을 위한 휴식, 만남, 교육, 문화 등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