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가 내년 새로운 모바일 게임 40여 종을 선보인다.
위메이드는 내년 모바일 게임 신작 40여종을 비롯해 새로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모바일 게임 신작은 역할수행게임(RPG)을 비롯한 미드코어와 캐주얼, 소셜네트워크게임(SNG),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로 선보일 예정이다.
해외에서는 1분기를 전후해 중국 텐센트와 함께 ‘달을 삼킨 늑대’를 중국에 출시하며 일본에서는 라인을 비롯한 파트너사들과 시장 공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온라인게임 부문에서는 지난 10월 마지막 테스트를 마친 ‘이카루스’는 내년 1분기 국내 출시를 위해 마지막 준비가 한창이다.
내년 여름 ‘창천2’라는 게임 명으로 중국 서비스 예정인 ‘천룡기’를 비롯해 텐센트와 함께 협업중인 ‘로스트사가’도 서비스 준비 중이다.
위메이드는 자체 개발 모바일게임 ‘아크스피어’를 비롯해 ‘천랑’, ‘아이언슬램’, ‘블레이즈 본’등의 신작과 온라인게임 ‘이카루스’의 서비스로 2014년을 시작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2013년은 윈드러너의 성공과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게임 론칭을 통한 경험, 이카루스의 테스트 등을 통해 많은 것을 쌓고 배운 시기”라며 “2014년을 기점으로 위메이드 만의 개발력과 서비스 시스템,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가능성을 더욱 높이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