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전경련 회장단 만나 경제활성화 등 재계 의견 청취

2013-12-1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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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주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오전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신축회관을 방문, 허창수 회장 등 전경련 회장단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올 한해 재계의 경기 회복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격려하고,  투자 확대, 일자리 창출, R&D 투자 확대를 포함한 창조경제 구현, 중소협력사의 해외 동반진출 지원방안 등 우리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재계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청취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간담회에 앞서 박 대통령은 신축회관 준공식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달했다. 
박 대통령이 전경련 회장단과 간담회를 한 것은 당선인 시절인 지난해 12월26일 이후 처음이다.

이후 박 대통령은 외국 순방 시 경제사절단에 포함된 재계 총수들을 만난 적이 있고, 지난 8월28일에는 청와대로 국내 10대 그룹 총수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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