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례회의는 지난 6월 1차 정례회의에 이어, 한국MICE협회와 공동으로 지역 얼라이언스 맞춤형 교육도 함께 실시되었다. 이번 교육에는 이창현 한국컨벤션전시산업연구원 부원장을 초대하여 인천MICE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강의를 통해 국제기구가 밀집한 인천의 향후 MICE 발전 방향에 대한 비전과 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되었고, 또 다른 강연으로는 최근 인천에 진출한 PCO(국제회의전문용역업체)인 (주)마이스원글로벌의 이연희 실장을 통해 국제회의 유치프로세스와 개최지로서 인천의 유치조건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2013 인천컨벤션뷰로 공동마케팅사업의 평가시간에서는 국제회의 유치, 국제회의 지원, 홍보 및 도시마케팅 그리고 인프라 구축 4개의 단위 사업별 평가의 시간을 함께 하였다. 올해 총 20건의 유치활동을 통해 다양한 국제행사를 유치하였으며, 특히 2015년 세계교육회의의 인천 개최성과는 교육분야 세계올림픽을 유치한 것과 같은 큰 경제적․사회문화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평가하였다. 또한, 27건의 2013년 인천에서 개최한 국제회의의 재정적․행정적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 행사의 성공적 개최와 개최지 인천으로서의 장점을 홍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해외 MICE 언론인 팸투어를 통한 해외 MICE전문지에 인천홍보 기사화, 2013한국MICE산업전 인천공동홍보관 Best Promotion상 수상, 인천컨벤션뷰로 홈페이지 개편(www.incheoncvb.co.kr), 인천컨벤션뷰로 페이스북 친구 2,000명 돌파 등 인천시를 MICE 개최지로서 대외에 다양한 형태로 홍보할 수 있었던 실적을 함께 공유하였다. 마지막으로 인천MICE 인프라 구축관련, 지난 11월 27일 성공적으로 마친 2013 인천MICE Job Fair를 통해 37개 업체, 500명 참석 그리고 최종 11명의 채용결과로 이어진 성과보고를 통해 인천지역 MICE 전문 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한 기회였다는 평가를 하였다.
인천MICE Alliance는 2010년부터 인천지역 MICE산업을 선도하는 민·관 회원사로 구성되어 인천 MICE산업 진흥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NC큐브 및 스퀘어원이 신규회원사로 가입하여 총 27개의 회원사로 확대되었으며, 향후 회원사 확대를 통해 인천 MICE서비스 향상을 위한 회원사간 협업과 시너지 창출을 목적으로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