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대성전기 신임 사장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12일 단행된 LS그룹 임원인사에서 대성전기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한 이철우 부사장은 1957년생으로 부산상고(1977)·고려대 경영학과(1984)를 졸업하고 지난 1983년에 LS전선으로 입사했다. 이후 LS전선 경영혁신부문장 상무(2003)·지원본부장 전무(2008)를 거쳐 2008년부터 대성전기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이 신임 사장은 대성전기 대표이사 취임 이후 물류∙생산 시스템을 재구축하고 부품 연구개발(R&D)에 대규모 투자를 감행해 적자였던 기업을 2010년 흑자 구조로 전환시켰다. 또한 벤츠·폴크스바겐·르노·GM 등 세계적인 완성차 기업들을 신규 고객으로 확보함으로써 안정적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