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올해 최고의 한우·한돈·계란' 선정

2013-12-1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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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3일 경기도 군포시 축산물품질평가원 대회의실에서 '제11회 전국 축산물 품질 평가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축산물 품질평가 대상'은 한 해 동안 국내 최고 품질의 한우, 한돈, 계란을 생산한 농가에 수여하는 상이다.

대상인 국무총리상 수상품은 이건식(경기 동두천)씨가 생산한 한돈이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수상자는 한우부문 유완식(경기 고양)씨, 육우부문 김영배(경북 상주)씨, 한돈부문 김남태(제주 한림)씨가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인 이씨가 생산한 한돈은 1등급 육질 비율이 84%에 달해 전국 평균보다 15.7%포인트 높았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고급육 생산을 선도하는 농가를 선정·시상함으로써 축산농가의 사기를 높이고 국내 축산물의 품질 고급화를 촉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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