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의왕내손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중 8명이 도서관 서비스에 만족하고 있다고 응답하는 등 이용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손도서관은 최근 도서관의 문제점과 도서관 이용자의 요구사항을 파악해 보다 나은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주6회 이상 도서관을 이용하는 이용자가 76%이었으며, 도서관 이용의 주된 목적은 85%가 도서 대출열람과 개인학습 순이었으며 이용자 81%가 도서관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용자가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는 가까운 도서관 책반납서비스(28%), 도서예약서비스(24%), 비치희망도서(21%), 반납연기(20%)서비스 순이었으며, 이용자 95%이상이 도서관의 장서 구성 및 비치 상태뿐만 아니라 독서문화행사 및 강좌에 대해서도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또 86%이상이 도서관 직원에게 충분한 설명과 안내를 받았다고 응답했으며, 도서관 이용 및 독서 환경에 대해선 99%이상이 보통이상이라고 말했다.
박병묵 내손도서관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도서관 이용자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이용자 중심의 운영 방향을 검토해 고품질 도서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