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저소득 가정에 김치 1500박스 전달

2013-12-1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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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서 효성 장형옥 인사총괄임원(둘째 줄 왼쪽 여섯째)이 마포구청 관계자들 및 효성 임직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효성이 마포구청과 함께 효성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갖고, 10kg들이 김장김치 총 1500박스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효성 장형옥 인사총괄임원(부사장), 박홍섭 마포구청장이 참석해 전달식을 열고, 효성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해 직접 김장김치를 각 가정에 배달하는 나눔활동을 펼쳤다.
이번 나눔은 겨울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포구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임직원이 일정금액을 기부하면 회사도 같은 금액으로 동참하는 ‘매칭그랜트’ 기금으로 김치를 구매하는 등 효성 임직원들의 온정을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효성은 60세 이상 취약계층 노인들의 자활을 위해 설립된 사회적기업 ‘아삭김치’에서 김치를 구매해 전달함으로써 사회적기업 지원과 이웃사랑을 동시에 펼쳐 연말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장형옥 인사총괄임원은 “마포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효성은 2007년부터 매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본사뿐만 아니라 각 지방의 사업장에서도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사랑의 쌀 전달, 취약계층 긴급자원 지원 등 마포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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