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산하기관, 주요시정에 대한 설명회

2013-12-1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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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정부 3.0 시책 및 사회적 자본 등 상호 교감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시는 11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시 산하기관 임직원과 정부시책 및 주요시정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대전발전연구원외 9개 출연기관, 시 체육회 외 2개 단체 등 총13개 시 산하기관 임직원 2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산하기관과 지역현안 및 주요시책의 공감대를 형성, 행정의 연계성을 유지하고 협조체제를 구축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먼저 설명에 나선, 조소연 기획관리실장은 정부시책인「정부 3.0」의 이해와 실천방안을 설명하였다. 정부3.0 이란“공공정보를 적극 개방·공유하고, 소통·협력함으로써 국정과제에 대한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새로운 정부운영 패러다임임”을 강조하고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주요시정 설명에 나선 염홍철 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의 필요성,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 추진 현황, 참여와 소통으로 서로 믿고 배려하는 시민공동체-사회적 자본에 대해 설명 했다.

이 자리에서 염 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은 대전시의 교통문제 해결,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경쟁력 확보 등 여러 가지 여건을 고려할 때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며 임기 내 시민의 의견수렴 및 공감대 형성을 통해 건설방식을 결정하여 차질 없이 추진 되도록 임직원의 역할을 기대했다.

또한, 과학벨트 조성, 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 창조경제 전진기지 조성 등은 대전 경제의 파이를 키우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말했고, 최근 대덕특구 40주년 기념행사시 ‘대덕은 창조경제 전진기지’라고 박근혜 대통령께서 공식적인 선언하였음을 강조하기도 했다.

더불어, 영상산업, 마이스산업, 축제분야에서 시의 성과가 있었음을 강조하고, 신성장산업 중 국방산업, 지식재산서비스산업(특허중심)은 경쟁력이 있으므로 특화․발전시켜야 함을 강조했다.

염홍철 시장은 “모든 기관이 하나의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여 대전발전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新 중심도시 대전 건설」에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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