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노조원 1585명 추가 직위해제(종합)

2013-12-10 21:34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 코레일이 교대 근무 등을 마치고 10일부터 파업에 참여한 철도노조 조합원 1585명을 추가 직위 해제했다.



이날 조합원 1585명을 직위 해제함에 따라 이번 파업 사태와 관련해 직위 해제된 조합원 수는 노조 전임 간부 143명을 포함해 5941명으로 늘어났다.



코레일은 전날 노조의 파업 개시 이후 처음으로 이날 오후 7시부터 교대 근무를 시작하는 454명에 대해 파업 참여 여부를 확인 중이다.



코레일은 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된 교대 근무자에 대해서도 다른 조합원과 마찬가지로 강력히 대응한다는 방침이어서 직위해제 조합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코레일 이사회가 이날 오전 수서발 KTX 법인 설립을 의결한 뒤 파업 참여 조합원 345명이 일터로 복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노조 전임자를 제외한 출근 대상자 2만538명 중 파업 참가인원은 5798명(28%)이며 파업 불참자(복귀자 포함)는 1만4286명(69%)으로 집계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