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 NH농협 백운지식문화밸리 사업계획서 제출

2013-12-1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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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 학의동 일원에 조성될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에 건실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PF사업 추진 실적을 갖춘 백운의 아침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주목된다.

의왕도시공사는  “백운지식문화밸리의 실질적 사업추진을 위해 공모지침서 상 대표사의 재무구조, 자금조달 능력 평가부분을 강화했다”면서 “그 결과 대규모 PF사업 실적이 있고 사업추진 능력이 검증된 NH농협증권이 대표사로 참여한 백운의아침 컨소시엄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공사는 12일 재무, 부동산, 도시개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사업자 선정심의위원회를 열고, 백운의아침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자금조달 능력과 사업수행 능력을 중점 평가하기로 했다.

평가 결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 협상을 통해 30일이내 사업협약을 맺고, 우선협상대상자와 프로젝트금융회사(PFV)를 설립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예정대로 일정이 진행될 경우 내년 1월 안에 PFV를 설립하고 같은해 4월 협의보상을 실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것”이라면서 “본 공사에 착수하면 2016년 말까진 사업을 마무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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