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지난 9일 저녁 연세로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 행사를 가졌다. 10일 구에 따르면 이날 개신교와 천주교 성직자는 물론, 조계종주지협의회 소속 스님 등 지역 사찰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했다. 점등식을 시작으로 최대 7m 높이에 이르는 각양각색의 크리스마스트리 24개가 연말까지 연세로의 불을 밝힌다. 특히 내년 1월 개통을 앞두고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 공사가 마무리 단계로 탁 트인 차도와 인도가 모두 크리스마스트리 설치 공간으로 활용됐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