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병원 의료 서비스업 NCSI 조사에 따르면 세브란스병원이 81점으로 전년도 79점보다 2점 올랐다.
삼성서울병원이 동점으로 공동 1위를, 서울성모병원이 3위, 서울아산병원과 서울대병원이 각각 4, 5위를 차지했다.
정남식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장은 “병원을 찾는 환자의 입장에서 화나는 점이 무엇인가 돌아보고 이를 개선하며, 세브란스만의 따뜻함과 우리들의 진심을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춘 점을 좋게 평가받은 것 같다”라며 “업무 개선활동에 적극 동참해준 의료진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NCSI는 국내외에서 생산, 국내 최종소비자에게 판매되고 있는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해당제품을 직접 사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수준의 정도를 모델링에 근거해 측정ㆍ계량화한 지표다.
이번 국가고객만족도조사는 최근 2년 동안 조사대상병원에서 2회 이상 진료서비스를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