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라이나생명은 9일 '크리스마스 내복(福) 나눔' 행사를 개최,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방한용 겨울 내복을 손편지와 함께 포장했다.
이번 행사는 2011년 11월부터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홀몸어르신 사랑 잇는 전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날 라이나생명 텔레마케터 봉사자들은 560여명의 어르신들을 위해 내복을 포장하고, 손편지를 작성 후 택배 상자에 함께 포장해 바로 발송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이 택배 상자는 크리스마스 전에 배송이 완료된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우리 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따뜻한 선물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특히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은 겨울철 건강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는 만큼, 라이나생명 직원들의 훈훈한 마음으로 올 겨울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