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윤진식의 손길·발길’ 출판기념회에서 30여년 동안 경제 부처에서 일하며 겪었던 국가 경제위기 후일담과 서울산업대 총장 시절 펼쳤던 경영혁신, 충주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뛴 여정 등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충주 출신인 윤 의원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나와 행정고시(제12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뒤 관세청장과 재경부 차관, 산업자원부 장관, 청와대 정책실장 겸 경제수석 등 요직을 거쳤다.
2010년 7·28재보선을 통해 정계에 입문한 그는 지난해 4월 제19대 총선에서 충청권 최다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윤 의원은 풍부한 인맥과 경륜을 바탕으로 대기업 유치와 적극적인 지역예산 확보, 현장 속으로 파고드는 민생정치를 통해 탄탄한 지지기반을 구축하고 있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