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산성막걸리', '천리장', '소두장', '승검초단자', '복령조화고', '황차', '말차', '인삼정과', '진주비빔밥' 등 제조조리 기능 보유자 8명이 전통식품명인으로 선정됐다. 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식품명인은 국가가 지정하는 해당 분야 최고 명인으로서 명예를 갖게 되며, 명인이 제조하는 제품에 명인 표지 등을 붙일 수 있다. 1994년 명인제도 도입 이후 그동안 총 59명이 명인으로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52명이 활동을 하고 있다. 식품명인으로 선정받으려면 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분야에 20년 이상 지속적으로 종사하거나, 전통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방법을 원형대로 보존하고 실현할 수 있어야 한다. 시도에 신청하면 사실조사 등을 거쳐 선정 작업이 이뤄진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