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의교)에서는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굿뜨래 부여농업을 이끌 신지식 농업인 양성의 산실인 굿뜨래농업대학·대학원(학장 이용우 부여군수) 졸업식을 개최하였다.
2013년 굿뜨래농업대학·대학원 졸업식에는 환경농업과 45명, 시설채소과 41명, 농식품가공과 32명, 친환경연구과 35명 총 153명이 가족 및 내빈들의 축하를 받으며 졸업장을 받았다.
농업대학·대학원은 부여군의 ‘최고품질 굿뜨래농업’을 선도할 수 있는 핵심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지난 3월 21일 입학을 시작으로 11월 28일 장태평 명예학장의 특강을 끝으로 총 33회 180시간의 교육을 받았다.
대학·연구기관, 전문지도사 등의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생산에서 수확,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 현장교육 등을 실시하여 부여군 농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충남 최초로 졸업생을 배출하는 농업대학원은 친환경연구과 개설을 통한 심화학습 및 그룹강의로 실전에서 전문가로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준비 되었다.
이용우 학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바쁜 영농에도 불구하고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각오로 굿뜨래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성실히 탐구한 졸업생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농업대학·대학원 심화 교육과정을 통해 부여군 농업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최정예 인력으로 거듭나고, 지역농업의 창조경제를 이끄는 농업CEO로 세계속의 굿뜨래농업을 만들어나가는데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