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청양군은 지난 6일 군청 상황실에서 정송 부군수 주재로 2014년 시군통합평가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정송 부군수를 포함해 각 부서장, 주무담당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회의 내용에 따르면 2013년도 11월말 현재 청양군은 225개 평가지표 가운데 196개(87.1%) 지표가 양호, 26개(11.6%) 지표가 부진, 3개 지표(1.3%)는 기타로 분석됐다.
특히, 이번 준비상황 보고회를 통해 그동안 부서별 자체 준비상황, 부진사유 등을 총괄 점검하였고, 전년도 대비 지표별 1~2단계 상승을 목표로 남은 기간 동안 실적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정송 부군수는 “시군통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청양군 전체가 하나의 수레바퀴가 되어야 하며, 전 부서가 공유·소통을 통해 함께 추진해 나가야 좋은 결과가 가능하다” 며 “전 직원이 군을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4년(13년 실적) 시군통합평가는 국·도정 주요시책에 대하여 9개 분야, 40개 시책, 108개 평가지표(225개 세부지표)로 구성되어 있으며, 충남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