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아는 만큼 돈 버는 부동산 경매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부동산 경매가 시중보다 낮은 가격으로 집을 마련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문제는 부동산 경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지 않고 무턱대고 덤벼들었다가 피해를 보는 사례도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부동산 경매는 생각보다 쉽지 않다. 몇 사람의 성공 사례나 충고만으로 선뜻 뛰어들었다가는 십중팔구 손해를 보기 마련이다. 귄리분석에서 임차인 현황, 배당, 명도 등 예기치 못한 일들이 수시로 발생하여 입찰 참가자들을 괴롭힌다.
이 책은 철저하게 경매 초보자가 대상이다. 저자는 부동산 경매를 처음 접하거나 이제 막 시작하는 초보자일수록 필요 이상으로 연구하듯 파헤치고 샅샅이 알아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 책은 사례와 연습문제를 이용해 권리분석을 쉽게 익히도록 하고 있다. 1만4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