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눈폭풍이 미국 중서부 일대를 강타한 후 수도 워싱턴DC와 동북부 인구밀집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과 웨스트버지니아주 등에서는 오전 일찍부터 눈발이 이어졌고 기온이 크게 내려갔다. 주요 간선도로가 얼어붙어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일부 도로는 통제됐다. 버지니아주 북서부와 메릴랜드주 북부에서는 오전까지만 최고 15㎝의 눈이 내렸다. 지역에 따라서는 이날 밤까지 25㎝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