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경기도옥외광고협회 고양시지부와 함께 지난 4월 18일 화정역 광장, 30일 일산동구 문화광장, 5월 9일 일산동구 주엽역 광장에서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실시해 불법광고물 발생을 억제하고 업주들의 자발적인 정비를 유도했다.
또한 고양국제꽃박람회, 서울모터쇼 등 행사와 축제 기간에 불법광고물을 집중 단속했다.
특히 삼송지구, 덕이지구, 식사지구 등 난립하는 미분양 아파트 광고 불법현수막을 집중 정비하고자 주말에 상황·단속반 편성해 공무원을 중심으로 한 행정관찰제를 운영해 효과적으로 불법광고물을 정비했다.
한편 시는 KTX 행신역사와 화정문화의 거리 간판을 아름답게 정비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간판의 전열기구를 형광등에서 LED로 교체해 70~80%의 전기료를 절약해 업소에 경제적인 도움을 주었다.
태풍이 발생하기 전 8월부터 9월 간판에 대한 풍수해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해 간판추락 안전사고 사전 대비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했다.
지난 11월에는 불법현수막 단속·정비 후 발생되는 폐현수막의 각목재를 재활용하는 친환경녹색사업 추진해 목재를 소각 처리하는 폐기비용을 줄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법광고물로 도시경관이 훼손되지 않도록 단속은 물론 캠페인과 홍보로 불법광고물 난립을 사전에 예방해 시민이 함께 하는 선진 옥외광고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