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일부터 탄현지하차도 일부 임시 개통

2013-12-0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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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최성 시장)는 오는 20일 23시부터 탄현지하차도 6차로 중 4차로를 임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시는 공사기간동안 탄현지하차도의 전면통제했으나 지역 간 교통편의를 위해 현재 공정률 90% 상태에서 4차로를 우선 임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개통으로 탄현동, 덕이동 지역 간 통과시간을 단축하고 주변지역의 교통흐름이 한결 원활해 질 것으로 내다봤다.

탄현지하차도는 총 295m로 2012년 4월 4차로를 6차로로 확장공사 추진해 2014년 7월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었다.

시 관계자는 “탄현지하차도 6차로의 완전개통이 내년 7월로 예정돼 있으나 지역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고자 예정 준공 시기보다 앞당겨 내년 5월경 공사를 마무리해 6차로 전 구간을 개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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