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실적 호전株 올들어 주가 평균 20% 올라

2013-12-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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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올 3분기 실적이 호전된 상장사들이 연초보다 주가가 평균 20%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거래소 및 한국상장회사협의회의 분석에 따르면 개별 실적 기준 작년 3분기에 비해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증가한 종목은 614개의 분석 대상 상장사 중 256개로 나타났다.

이들 종목은 올 들어 주가가 평균 19.43%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하락률인 -0.51%에 비해 높은 폭의 초과 수익률이다.

반면 영업이익이 줄어든 종목 358개의 주가는 평균 1.90% 오르는데 그쳤다.

영업이익이 늘어난 상위 10개 종목의 주가 희비는 엇갈렸다.

LG생명과학은 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3분기에 비해 3603% 늘었지만 주가는 오히려 6.55% 하락했다.

이밖에 한진중공업(-0.48%) 락앤락(-3.89%) 웅진씽크빅(-4.27%) 등의 종목 주가가 하락했다.

반면 경방(14.96%) 대한유화(56.06%) 무림페이퍼(17.62%) LG유플러스(28.21%) 영진약품공업(3.09%) 리바트(86.87%) 등은 주가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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