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오후 3시43분 기준으로 현재 우리나라 무역액이 1조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수출은 5194억달러, 수입은 4806억달러로 수출입 합계 1조달러를 넘어섰다.
앞서 우리나라는 지난 2011년 처음으로 수출 5153억달러, 수입 4855억달러를 기록하면서 1조 달러를 달성한 바 있다. 지난해도 수출 5128억달러, 수입 4872억달러로 1조 달러에 도달하는 등 3년 연속 무역규모 1조달러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올해 수출액과 무역흑자가 각각 사상 최대인 약 5600억달러, 430억달러를 기록했다"며 "무역 1조달러 사상 최대 수출 및 무역흑자인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