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5일 인천시 남구 학익동 일대에서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의 무대에 올랐던 밴드들이 축제관계자들과 함께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동계시즌을 대비하기 위한 연탄나르기 행사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연탄나르기 행사는 매년 경제청 옴부즈만에서 지원하는 행사로, 40명의 인원이 학익시장에서 출발하여 학익동 일대에 연탄 3천장을 배달했다.
특히,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참여했던 밴드와 펜타 수퍼루키를 통해 락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던 밴드가 함께하여(블랙백, 해머링 등), 인천을 대표하는 축제가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펜타포트.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는 2012년부터 2년연속 문화관광체육부 유망축제로 선정되어 인천의 명예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올해 난립했던 락페스티벌 시장속에서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선전하는 등, 관객들의 호응속에 매년 큰 인기를 끌며 음악도시 인천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