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에서는 새 시즌 처음으로 입성하는 베이스캠프가 공개된다.
제작진은 5일 오후 새 멤버들이 첫 여행의 첫날밤을 함께 보낸 베이스캠프를 공개했다.
공개된 첫 베이스캠프는 리얼 야생의 시작을 알리기에 안성맞춤인 외관을 자랑한다. 혹한의 계절을 버틴 집 한 채와 그 옆에 지어진 장엄한 비닐하우스. 네비게이션에도 찍히지 않는 산꼭대기 베이스캠프에 도착해 이를 바라보며 가파른 언덕길을 올라가는 멤버들의 가벼운(?) 발걸음이 그들의 높아지는 심장 박동수를 그대로 전하는 듯 하다.
제작진은 "이번 베이스캠프는 시내와 약 20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인적이 드물고 맑은 공기와 시원한 칼바람을 자랑했다"면서 "멤버들이 야생 5덕 테스트와 잠자리 복불복을 하기에 최적의 장소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멤버들은 첫 여행부터 리얼 야생의 달콤함을 느끼며 서로의 체온을 나누는 뜨끈뜨끈한 첫날밤을 보낼 수 있었다. 덕분에 멤버들은 빠른 시간 안에 어색함을 털어버리고 협동심을 보여주며 친해질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1박2일'은 기존 멤버 차태현과 김종민에 새 멤버 김주혁, 김준호, 데프콘, 정준영을 투입시켜 신선도를 높이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