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에이수스가 노트북·태블릿·데스크톱 PC 등으로 활용 가능한 ‘트랜스포머 북 트리오’를 비롯한 신제품 7종을 선보인다.
에이수스는 5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트랜스포머 북 트리오 △노트북·태블릿으로 전환 가능한 트랜스포머 북 T100, T300 등 북 패밀리 외 △울트라북 젠북 UX301 △게이밍 노트북 G750 △미모패드 FHD 10 태블릿 등 7종을 공개했다.
트랜스포머 북 트리오는 노트북·태블릿·데스크톱 PC 기능을 통합한 기기로 안드로이드와 윈도8 등 듀얼 운영체제를 탑재했다.
11.6인치의 분리 가능한 디스플레이를 갖췄으며 PC 스테이션 독은 4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 키보드, 750기가바이트(GB)의 하드디스크를 탑재했다.
태블릿을 분리하면 외부 디스플레이와 연결해 별도의 데스크톱PC로 활용 가능하다.
태블릿에도 별도의 하드웨어가 탑재됐다.
회사 측은 “트리오는 굉장히 실험적인 제품”이라며 “듀얼 OS로 인해 안드로이드와 윈도8의 애플리케이션을 모두 활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트랜스포머 북 T100은 뉴 인텔 아톰 베이 트레일-T Z3740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배터리는 11시간까지 지속 가능하다.
무게는 1.07kg이며 태블릿만 사용할 경우 무게는 550g이다.
178도의 시야각을 지원하는 10.1인치의 IPS 멀티 터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으며 두께는 10.5mm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홈&스튜던트 2013dl 기본 제공된다.
울트라북 UX301은 코닝사의 고릴라 글라스 3를 적용해 스크래치나 자국 발생 가능성을 줄였다.
13.3인치의 디스플레이는 풀HD(1920X1080) 및 WQHD(2560X1440) 해상도와 178도의 시야각을 지원한다.
태블릿 미모패드 롱 10은 1.6GHz의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풀HD 해상도를 지원하는 10.1인치의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며 안드로이드 4.2 버전을 탑재했다.
고용량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해 최대 10시간까지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이날 소개된 제품 중 T100은 출시됐으며 가격은 69만9000원이다. 나머지 제품은 내년 1월까지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