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회계연도 법인 세원발굴 평가에서 목표달성도, 세무조사추진, 세무행정협력, 공무원청렴성 등 4개 항목, 12개 지표를 바탕으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우수한 10개 자치구를 선정해 인센티브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비과세·감면 요건위반과 사용실태가 불분명한 법인, 고액 부동산 취득법인에 대해 인터넷(서면)조사, 직접조사 등을 통해 상반기 목표대비 50억원 세원을 추가 발굴하는 등 총 117억원을 과세해 상반기 목표액의 174%를 달성했다.
이번 최우수구 선정은 △취득세를 감면 받은 부동산이 매각된 것을 발견하고 △지방세 감면 당시 재산목록 조사 △추징조항 사례 검토 등 추징요건을 검토해 감면받은 취득세를 부과하는 등의 노력에 따른 것이라고 구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