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삼성그룹 및 삼성증권에 따르면 올해 삼성증권은 전무 1명, 상무 3명의 임원 승진자를 배출했다. 부사장 3명과 상무 3명의 임원 승진자가 나왔던 지난해와 비교하면 승진자가 크게 줄었다.
또한 전입ㆍ전출 인사에서 방영민 부사장과 임영빈 부사장이 각각 삼성생명과 금융일류화추진팀으로 가면서 부사장이 4명에서 2명으로 감소했다. 최창묵 전무(온라인사업부장)는 삼성전자로 이동했다.
전입 임원은 삼성생명 출신의 김남수 전무가 유일하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올해 부사장 2명이 다른 계열사로 자리를 옮기면서 부사장수가 줄었긴 했지만 예년에 비하면 정상적인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삼성증권으로 전입 온 임원들의 보직은 추후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