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넥센타이어는 독일 프로축구팀 VFL 볼프스부르크와 스폰서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현지 마케팅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1945년 창단된 VFL 볼프스부르크는 독일 분데스리가 1부에 소속된 프로축구팀으로 니더작센주 볼프스부르크를 연고지로 한다. 이번 시즌은 현재 5위를 기록 중이며, 구자철 선수가 미드필드로 활약해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다.
이장환 넥센타이어 글로벌마케팅담당 이사는 "지난 시즌부터 후원하고 있는 분데스리가의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함께 이번 볼프르부르크 후원을 통해 독일 시장에서 넥센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넥센타이어는 독일 프로축구팀과 모터스포츠 후원을 비롯해 프랑크푸르트모터쇼와 에센모터쇼 참가 등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