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은 4일(현지시간) 발간한 '베이지북'에서 “(12개 연방준비은행 관할지역들의 경기동향을 종합한 결과) 최근 몇주간 경제활동이 완만하고 점진적인 속도로 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준은 “주거용 부동산 시장 상황이 대부분의 지역에서 개선됐다”며 “특히 다가구 주택의 건설은 비교적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 비거주용 부동산 시장도 안정적이거나 다소 개선됐다”고 밝혔다.
또한 “제조업도 자동차 및 하이테크 산업을 중심으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확장세를 이어갔다”며 “금융 상황은 대체로 안정적이고 대출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