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엔씨소프트는 자사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소울’에서 ‘비무제: 2013 무왕 결정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비무제(比武祭)’는 백청산맥 업데이트 이후 열린 세 차례의 비무연을 결산하는 종합대회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유저간대결(PvP)로 진행된다.
오는 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모든 캐릭터의 능력치를 동등하게 보정한 비무제 표준 능력치가 적용된다. 오는 11일까지 사전 참가 접수를 통해 23개조 총 368명을 선발한다.
13일부터는 온라인 예선 및 패자 부활전을 통해 본선 진출자 32명을 가리고 오는 26일부터 이틀에 걸친 조별 본선에서 최종 결선 진출자 8명을 결정한다. 1~3회 비무연 결선 진출자에게는 오프라인 본선 시드가 제공된다.
최종 결선은 이 달 29일 오후 5시 서울 삼성동 곰TV 스튜디오에서 개최되며 곰TV를 통해 특별 생중계된다. 결선 당일 행사장을 찾은 고객들은 경기 결과 예측 이벤트 및 현장 응원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김승권 엔씨소프트 글로벌론칭사업실 실장은 “올해 열린 세 번의 비무연을 결산하는 대규모 이벤트인 만큼 폭 넓은 참여가 가능하도록 대회를 기획했다”며 풍성한 혜택이 제공되는 만큼 블소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블소 공식 홈페이지(bns.playn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