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희망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나눔의 기적을 보여준 후원자를 위해 ‘2013년도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후원자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범시민 지역복지 운동인 광명희망나기운동에 한 해 동안 후원으로, 자원봉사로 함께 해주신 분들을 위해 3일 광명시청에서 마련됐다.
광명희망나기운동 시작 이후 1차 년도는 9억1천700만원, 2차 년도는 9억9천9백여만원, 2013년는 10억1천8백여만원의 성금·성품이 모집됐다.
이날 축하공연으로 클래식의 작은공간 ‘소사이어티 앙상블’의 첼로독주와 꿈터지역아동센터의 ‘위풍당당’ 어린이 난타 공연팀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또 올해 고액 기탁자 및 정기 기탁자 중 개인 후원자 5명과 단체 후원처 6곳, 기업 후원처 9곳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양 시장은 “그동안 광명희망나기운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후원자와 봉사자들께 감사하다”면서 “지난 3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많은 나눔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