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포천경찰서(총경 우희주)는 최근 소흘읍 선한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자녀와 경찰관의 ‘멘토-멘티 결연식’을 열었다. 결연식에 따라 경찰관들은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하는 한편 범죄 상담도 실시하게 된다. 특히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일상적인 고민거리까지 경청, 한국문화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 초등학생들이 대부분이 다문화가정 자녀들과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무료 통기타 강습도 실시할 계획이다. 관련기사포천경찰서, 설 명절 맞아 창문경보기 선물함 운영포천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송년의 밤 행사 개최 통기탑 강습은 지나 4월부터 운영돼 현재 초등학생 8명이 무료 수강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학교폭력, 성폭력 범죄에 취약하다"며 "자녀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