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비트코인 [사진=비트코인 홈페이지]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디지털 가상화폐 '비트코인'을 받는 가게가 국내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파리바게뜨 인천시청역점은 지난 1일부터 현금 대신 비트코인으로 물건값을 낼 수 있도록 했다. 비트코인 결제는 매장 점주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태블릿PC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된다. 미국 중국 등 외국에서는 이미 비트코인을 받는 업체가 수만 곳에 달하지만, 한국에서는 단순 투자 목적으로 사용할 뿐 현물거래에는 쓰이지 않았었다. 이번 비트코인 결제 매장 등장으로 국내에서도 비트코인 사용이 확산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관련기사사이버화폐 '비트코인' 겨냥, 11억원대 해킹 발생이강 중앙은행 부총재, “합법? 어쨌든 비트코인 거래참여는 자유” #비트코인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