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사업소별로 자체 선발과정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56건의 과제에 대해 1차 서류심사를 한 뒤, 12건의 대표과제 중 발표심사를 통해 최고의 BP 과제를 선정했다. 이와 함께 직원이 직접 수행한 혁신과제 5건의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평가위원의 날카로운 질문과 토론을 통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대상에는 창의적 사고 전환으로 유류 구매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연료비 107억원 절감을 발표한 연료자원반이 뽑혔다.
조인국 서부발전 사장은 “혁신활동은 우리서부의 지속성장 DNA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제는 혁신활동 고도화로 선진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열린 BB, FEA에 대한 벨트 인증식에서 전 직원의 20%가 혁신벨트를 취득해 이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