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 ‘제3회 전국 중학생 국토올림피아드’ 심사 결과 인천 재능중 석주하(2년)·강승완(3년) 학생이 각각 금상과 은상을, 김종욱(3년)·최송호(3년) 학생이 동상을 차지했다.
이영렬 지도교사는 한국교육방송공사 사장상을 수상한다.
(사)국토지리학회 등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세계 지리에 대한 이해를 통해 세계시민 의식을 함양하고 우리나라 영토에 대한 이해와 국토문제의 해결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치러졌다.
인천 재능중학교(교장 신승찬) 학생들은 이 대회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이영렬 지도교사와 함께 주중 방과 후 시간과 토요일을 이용해 하루 1~2시간 씩 심화 학습을 계속 해왔다.
시상식은 12월 7일 서울대 멀티미디어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