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국방부가 6·25 전쟁 당시 유엔군 참전용사들이 즐겨 불렀던 각국의 군가를 모아 '6·25 전쟁 유엔참전국 군가집'을 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군가집에는 미국, 영국, 호주, 필리핀 등 21개국의 군가 45곡이 수록돼 있다. 책자와 음반 CD로 구성돼 있으며, 1950년대 군가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2년간에 걸친 이번 군가집 제작은 유엔참전국과 해외 한국무관부의 적극적인 협조하에 이루어졌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