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웹젠은 자사 장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Soul of the Ultimate Nation: Limited Edition(썬 리미티드)’에 최초의 로봇 캐릭터 ‘헬로이드’를 추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웹젠은 26일, ‘썬 리미티드’의 공식홈페이지(sunonline.webzen.co.kr/) 및 유튜브에서 신규 캐릭터 ‘헬로이드’의 플레이영상을 배포하고 오는 28일 진행 되는 업데이트 정보를 공개한다.
신규 캐릭터 ‘헬로이드’는 기계와 철로 이루어진 로봇 캐릭터로 게임 시나리오에서는 ‘에테르’에 의해 의식을 갖게 된 기계 로봇 군단으로 설정 됐다.
건틀렛 형식의 전용무기 ‘에테르 블래스터’를 활용해 전투를 펼치는 근접 전투형 캐릭터로, 다수의 버프·디버프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여럿이 함께하는 전투에 보다 특화 됐다.
‘헬로이드’는 캐릭터 육성 과정에 따라 적군 디버프 스킬에 특화된 ‘인베이더’계열과 아군 버프 스킬을 보유한 ‘가디언’계열로 육성할 수 있다.
또한 웹젠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게임 초반 퀘스트의 이동 동선을 개편하고, 각 지역 별 미션 보상을 강화해 회원들이 보다 빠르게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미션 및 포인트 랭킹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월드 랭킹’에 ‘자피르 격전지’ 항목을 추가하면서 회원들의 게임 내 경쟁 요소도 높였다.
정임호 웹젠 사업팀장은 “‘헬로이드’는 눈에 띄는 독특한 외형과 파티플레이에 유용한 스킬 구성으로 테스트서버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며 “신규 캐릭터에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웹젠은 오는 28일부터 12월 26일까지 다양한 게임 내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신규 캐릭터 ‘헬로이드’를 특정 레벨 이상 육성한 회원 전원에게는 조합 재료 ‘파괴의 결정체’ 및 ‘엘리트 2차 무기’ 등을 선물한다. 이와 함께 ‘헬로이드 엘리트 무기’ 조합에 성공한 회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엘리트 방어구 세트’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 (sunonline.webze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