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이 준비하는 이번 공연은 ‘겨울’을 주제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보면 좋을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재즈 스토리, 윈터’에는 국내 내로라하는 재즈 뮤지션들이 총출동하여 명품 연주를 선사한다.
한국 재즈의 저력을 과시하며 프랑스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재즈 뮤지션’이라는 평가를 받은 재즈 보컬리스트 임미성이 그녀의 오랜 음악적 동지들과 함께 안양 무대를 찾는다.
또 긴 시간을 함께한 이들의 완벽한 하모니로 ‘La Vie En Rose’, ‘Jardin D'hiver’ 등 달달한 곡들도 감상할 수 있다.
안양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재즈 콘서트를 정상급 재즈 뮤지션들의 구성으로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며, “모임이 많은 연말, 가까운 이들과 함께 공연을 즐기며 의미있는 송년회를 가져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