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막말 "불법 집권-부정선거한 애비나 딸이나"

2013-11-25 09:33
  • 글자크기 설정

김용민 [사진 출처=김용민 트위터&페이스북]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 멤버인 김용민이 막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김용민은 자신의 트위터에 "야매정권 홍보수석이 천주교 신부님들을 향해 "저 사람들의 조국이 어디냐"라고 물었습니다. 그렇다면 내 조국은 총체적 불법 부정선거가 자행되고, 그렇게 해서 집권한 자들이 뻔뻔스럽게도 떵떵거리며 사는 세상인가 하는 자괴감이 드네요. 조국을 운운하려거든 조국 교수에 대한 공작이나 말고 하던가"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후안무치도 유만분수지. 부정선거로 당선된 것들이 반성은커녕 큰소리 떵떵치니. 이 정권은 불법 정권임을 자인하는 꼴입니다. 하긴 그 애비도 불법으로 집권했으니. 애비나 딸이나"라는 글로 고 박정희 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서도 비난했다.

이에 방송이나 언론에서 비난이 쏟아지자 김용민은 "내란으로 권자를 유지한 애비와 부정선거 덕에 당선되고도 '난 모르는 일'이라며 입 씻더니 진상규명에 대해서는 기를 쓰고 막아대는 딸이나 뭐가 다르냐는 제 말이 '막말'이라네요. TV조선이…" "'밤의 대통령'인 애비나, 혹세무민하는 아들이나, 애비나 아들이나 뭐가 다릅니까" "연합뉴스가 '애비나 딸이나' 이 말에서 '애비'가 아니라 '아비'가 맞다고 정정해주는군요. 막말 김용민은 무식하다고 알려주고 싶었던 모양이지요. '아비'가 표준어인 것쯤은 압니다만, 아니 그 정도가…"라는 등 잇단 글로 자신의 뜻을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